HCI: 라스무센 모델에서의 3가지 행위

* 라스무센이 정리한 방식을 쉽게 말하자면, 숙련도와 작업의 연관성이라고 할수 있다.

1. 지식베이스(Knowledge-based or Analytical Behavior)

① 초보자의 작업 및 행동 단계
② 분석적인 행위: 인지-> 해석-> 사고 및 결정->행동
③ 상황이나 자극에 대해서 적절한 규칙이나 정보가 없기때문에 '0'에서 시작한다.
-> 예: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하는데, 여태까지 물조차 끓여본적이 없는 초등학생이라고 가정해보자. 라면 한 그릇(목적)을 위해서는 물의 양(목표1)을 맞추고, 가스레인지를 켜서(목표2) 끓여내는 시간 지키기(목표3)등등. 아는게 전혀 없어서 각 과정마다 설명문을 읽고 시행착오를 거친후에 라면을 먹을수 있다.

2. 규칙베이스(Rule-based or Intuitive Behavior)

① 중급자의 작업 및 행동 단계
② 직관적인 행위: 인지-> 이전경험에서 유추-> 행동
③ 상황이나 자극에 대해서 형성된 자신만의 규칙을 사용한다. 조건-반사 조합(If-Then Association)로 이루어진다.

3. 기능베이스(Skill-based or Automatic Behavior)

① 숙련자(or달인)의 작업 및 행동 단계
② 자동적인 행위: 인지->행동
③ 상황이나 자극에 대해서 자동적으로 반응한다. 무의식에 가까운 단축화로 '습관'이라 할 수 있다. 그 만큼 속도와 효율성이 높아지나 특정자극과 비슷한경우에도 숙달된 동작을 할수도 있다.
-> 예: 태권도등의 대련에서 방어하는 '막기'자세를 지겹도록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, 나중에 누군가가 장난으로 때리는 시늉을 해도 당사자는 방어자세를 취하게 된다.

참고자료.
http://dpl.kaist.ac.kr/web_wiki/images/3/31/Bjmt.pdf